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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남산 꼬치장수제비 후기(강남 수제비)


경복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남산 꼬치장 수제비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같이 추울때는 따뜻한 수제비 국물이 땡기는데요



배가 고파서 메뉴판 너무 대충 찍었네요..


꼬치장 수제비가 고추장 수제비네요 월남 커피도 맛있다는데 너무 배불러서 못먹고 왔습니다 ㅠㅠ



밥을 안먹어서 먼저 기다리는 동안 주먹밥을 친구가 예쁘게 만들어 줬습니다. 


옆에 부추는 수육과 싸먹기를 기다리 중



저는 김치 수제비! 



친구는 매생이 수제비!! 


머리카락 아님ㅎㅎ



해서 이렇게 푸짐하게 한끼에 술도 마셨네요..


수제비의 맛은 국물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은데요. 요집의 국물 맛은 밖에서 먹는 맛보다는 집에서 해주는 맛이였습니다.


멸치로 육수를 낸 깔끔한 국물에 소주를 마시니 다음날 속도 깔끔하더군요 ㅎㅎ


음식 보다는 정성을 맛 본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꼬치장 수제비도 하나 더 시키고..수육도 한번 더 시켜서 한잔 더 했습니다.


돼지 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상을 한번 치웠죠 ㅎㅎ



개인적으로 돼지 수육이 맛있었습니다. 돼지 수육은 어떤 특제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는데 달달하니 맛나더라고요 ㅎㅎ


세가지 수제비의 맛은 얼큰한 맛은 역시 꼬치장이고요 깔끔하게 먹는 것은 매생이 였습니다. 약간 자극적으로 먹고 


싶으면 김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